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과 협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가 오는 25일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19일 벡스코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시티 페어는 오는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범정부 차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열리게 됐다.

스마트시티 페어 개최를 통해 정부는 9대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 5-1 생활권’ 사업을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이날 스마트시티 페어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국가관과 130개사 150개 부스 규모의 스마트시티 기업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날 열리는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체로 향후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IT, 소프트웨어 제품과 기술에 대한 구매 의향을 가진 아세안,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계약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