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19 11:12:48
부산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날 안전 홍보대사에 ‘육중완밴드’를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위원 및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올해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에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육중완밴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봉숙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예능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왔다.
밴드 멤버인 육중완과 강준우는 모두 부산이 고향이다. 이들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안전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책임감도 같이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육중완밴드의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직접 제작에 참여한 ‘부산시 안전송’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육중완밴드는 향후 2년 동안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의 안전문화 정책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