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있는 프라임시티 빌딩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문화복합센터 4층 제2세미나실에서 ‘2019 하반기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 12월 부산경제진흥원과 해운대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기업 환경 만들기’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다. 지난 상반기에 회동석대첨단 산단 내 30개사 사업주를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안전 의식 제고 ▲사업주의 산재 예방 책임 ▲사업장 위험성 평가 ▲산재 예방 계획 수립 실습 등 산업 안전 전반에 대해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각 사업장은 내년 재해 예방 활동 인정기간(1년)에 10% 인하된 산재 보험료율이 적용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9일까지 진흥원 담당 부서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산단관리센터 산단관리팀 센텀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으로 진흥원은 내년에도 상, 하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산재 예방 교육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