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건설,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1.18 14:07:51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공사 위치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터키 현지업체 리막(Limak) IJV(합작회사)가 조지아에서 총 7.37억달러(한화 약 8636억원) 규모의 수력 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대한민국 수자원공사의 조지아 법인인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Nenskra Hydro)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 강 일대에 280MW급 수력발전소와 댐(높이 130m, 길이 887m),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공사금액은 7.37억달러(한화 약 8636억원), 현대건설 지분은 3.32억달러(한화 약 3886억원)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연평균 발전량 1219GWh(기가와트시) 규모가 되며, 이는 조지아 국민 약 60 여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자원공사는 발전소 완공 후 36년간 생산한 전력 전량을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해 운영 수익을 얻은 뒤 조지아 정부에 운영권한을 넘기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