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 예술 릴레이 한마당 팸플릿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대입 수능과 고입 내신 등 진학 준비에 지친 고3, 중3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공연이 부산시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부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예술 릴레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일간의 음악회와 8일간의 연극제로 펼쳐진다. 문화회관은 사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년 단위 단체관람 신청을 받았다.

행사 중 음악회에는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와 부산교사합창단, 부산교사오케스트라, 행복드림합창단, 교사국악관현악단 선생님들로 구성된 5개 단체가 공연을 선보인다.

또 연극제에는 덕문여고 등 8개교 학생 연극 동아리가 나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태원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고3, 중3 학생들에게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