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내부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2019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구성원의 전문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부산항 운영, 개발, 시설관리에 대한 신규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해 예비 사내 벤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코칭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도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조직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또 민간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