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2019 국제당뇨병연맹 총회, 부산서 개최… ‘IT와 의료기술의 만남’

당뇨 엑스포·당뇨 산업전·학술회의 비롯해 구글·삼성·애플 등 IT기업 대거 참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15 13:09:52

2019 부산국제당뇨산업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IDF 총회는 지난 1952년 네덜란드의 라이덴에서 처음 열린 이래, 개막식에서 각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참가하는 등 중요 의학 총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5월 싱가포르, 홍콩, 베이징 등 10개 도시를 제치고 이번 총회 개최지로 결정된 바 있다. 다음 행사인 2021 총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내달 2일 오후 6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 동안 8개 세션, 183개 동시 세션으로 진행된다. 총회에는 세계 170여개국 23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학술회의, 포럼, 심포지엄 등과 함께 ‘당뇨 엑스포’ ‘당뇨 산업전’ 및 자선 콘서트 등이 열린다. 당뇨 엑스포는 당뇨에 대한 글로벌 제약회사 50여개사가 참여해 홍보관, 전시관을 운영한다.

시가 기획한 당뇨 산업전은 당뇨 특화 신발 등 기능성 신발을 제조하는 부산지역 업체들이 대거 자사 제품을 선보여 해외 진출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2019 부산국제당뇨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또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은 혈당 체크를 위해 공복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부산시 김부재 복지건강국장은 “이번에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를 통해 급증하는 당뇨병에 대한 위험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이 글로벌 의료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