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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오현 회장, 민간인 신분 육군 열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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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19.11.15 10:57:38

12일 경기 고양시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사단장과 함께 오픈카를 타고 장병들을 열병하고 있다.(사진=국방일보)

재계 서열 35위 SM그룹의 우오현 회장이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 열병식에서 장병을 열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 회장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30사단에서 열린 국기 게양식에서 사단장과 함께 오픈카를 타고 장병들을 열병했다.

이날 우 회장은 육군 전투복과 소장 계급을 의미하는 별 2개가 달린 베레모를 착용했다. 우 회장은 이 사단의 ‘명예 사단장’으로, 이날 행사에서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도 했다. 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30사단 명예 사단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군 일각에서는 이 사안이 과도한 의전이었을 뿐 아니라 명예사단장 임명 자체가 국방부 훈령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민간인의 명예군인 위촉 훈령’에 따르면 명예군인의 계급은 ‘하사~대령’이 한계다. 우 회장처럼 사단장 계급인 소장을 부여받아선 안된다. 또, 명예군인 중 장교는 국방부장관이 위촉해야 하지만, 우 회장은 국방부 장관의 위촉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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