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14 16:34:46
‘모든 야구인들의 축제’ 2019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오는 18일 그 막을 올린다. 이번 야구대축제는 내달 1일까지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된다.
1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야구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사회인 통합 야구대회인 기장 국제야구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더해져 야구인들의 축제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부대행사로는 야구장 콘서트, 야구 체험 테마공원, 야구선수 팬 포럼 등 체험 및 전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야구대회는 엘리트부, 사회인부, 이벤트부로 나눠 총 170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특별히 이벤트부에는 실버부, 장애인팀, 해외 초청팀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선출 제한 없음(사회인야구 대회의 경우 보통 엘리트선수출신 선수의 출전 수를 제한한다), 홈런레이스 등 색다른 경기 방식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야구 역사를 살펴보는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 ▲야구 VR 게임 ▲투수, 타자, 강속구, 티볼 체험 ▲전문 스트레칭 교육 등 야구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구체험 테마공원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야구용품 박람회가 상시 운영되며 부산시 치어리딩협회장기 치어리딩 페스티벌, 스포츠 모델 콘테스트 등도 마련된다.
특히 오는 23~24일에는 메이저리거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 28)과 행사 홍보대사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37)를 비롯한 국내 유명 야구선수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열린다.
23일 오후 5시에는 임창정, 에일리, 신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야구장 콘서트가 펼쳐져 야구팬뿐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기장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