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50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 가족애를 북돋고 삶의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희망 Replay 가족여행 시행 10주년이 되는 해로 캠코는 10년 동안 총 23회차 여행을 진행해 1103가족을 초청했다.
캠코는 올해 마지막 여행의 첫날인 지난 13일, 제주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희망 Replay 가족여행 환영식’을 갖고 참가자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캠코 권남주 부사장은 “올해 마지막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 앞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4월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Replay 가족여행 참가 접수를 받고 경제 여건 등을 심사해 총 150가족을 선정했다. 올해 3회차로 나눠 50가족씩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