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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시 최초 ‘환경공단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지정돼

이전까지 외부 진단 용역 기관에 맡겼던 에너지 진단, 자체적 수행 능력 갖춰 진단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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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14 11:52:15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광역시 최초로 환경 전문 공기업인 부산환경공단을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환경공단은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실태 파악, 손실 요인 발굴, 에너지 절감 위한 기술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지정은 부산환경공단의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운영 경험과 에너지 절감 노하우 등 기술력과 전문성에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가 직접 지정하는 해당 전문기관은 사업 수행 능력, 기술 인력, 진단 장비 등 일정 자격요건과 기술력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산환경공단의 에너지 진단 비용 절감 및 공기업 경영 혁신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공단 설치조례 개정 등을 통해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등록을 추진해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진단 용역을 맡겨 시행했던 에너지진단을 이제는 자체적으로 수행해 진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환경공단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한 에너지 자립형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 효율 향상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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