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1.13 13:31:50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7일 소통실에서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정보・통신・제어 분야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킨 최첨단 미래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구축 사업으로 차량 통행속도 15%~20% 향상, 교통사고 20% 감소,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제공으로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에는 7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에 대비한 중장기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에 의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 7대 주요서비스 분야는 교통관리(실시간 교통흐름, 돌발사고 관리, 실시간 신호제어 등), 대중교통(버스운행정보 안내 등), 전자지불(유료‧혼잡 통행료,대중교통요금,주차요금 등), 교통정보유통(교통방송, 주차정보 등 민간에 정보제공), 부가교통정보제공(교통관련 여행정보 제공), 지능형 차량・도로분야(자율주행, 도로 첨단화), 화물운송(화물차량 운행,물류정보 관리)이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정보가 제공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가장 원하는 분야에 정책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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