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12 16:29:51
지난 11일 중국 우안에서 열린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부산시체육회 소속 김세희와 정민아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김세희는 펜싱종목 2위, 승마 2위, 수영 10위를 달리다 마지막 순위 결정전인 레이저런(육상, 사격) 경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민국 근대5종 여자 선수 중 첫 출전 쿼터를 획득하게 됐다.
정민아는 개인전에서 아쉽게 4위를 차지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상위 랭크에 올라야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 쿼터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