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1.12 14:38:33
인제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유원규 교수(LINC+사업단 부단장)가 2019년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표창은 산학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확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유원규 교수는 진영단감 달내음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인제대 LINC+사업단의 ‘2018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부문 장려상’ 수상 및 ‘산학협력 EXPO 우수사업단상’ 수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학의 연구인력정보 클라우드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오라클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영웅(Young 熊)을 개발 및 운영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 교수는 이러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탁월한 현장실습형 교육성과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해 ‘취업지도 우수교수상’을 수여받는 등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산업 지향적인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교과목 이수체계를 제시해 인제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