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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메이커톤 경진대회’서 ‘잔량감지 휴지케이스’ 대상

제1회 부경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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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1.12 10:45:39

권순목 단장(오른쪽)과 메이커톤 경진대회 대상을 받은 ‘자끈동 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는 휴지 케이스에 잔량 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아이디어가 지난 7일과 8일 부산역광장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열린 ‘제1회 부경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이 경진대회는 ‘Make it better! Play in digital!’을 주제로 열린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 ‘제1회 부경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다.

동남권 지역 고등학생, 대학(원)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동래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채원, 박수인, 서유진, 박서연 학생으로 구성된 ‘자끈동 팀’이 ‘잔여량 감지 센서 활용한 화장실 휴지 케이스’ 아이디어로 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 아이템은 적외선거리감지센서와 장애물감지센서를 활용해 휴지가 남아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공공화장실 휴지케이스 아이디어다. 화장실 관리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휴지케이스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정보를 전송받아 관리하면 화장실 사용자들이 휴지가 없어 당황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대상에 이어 ‘푸드통 팀’(부경대‧부산대 연합)과 ‘메이키스트 팀’(동래고)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이번 대회에서 모두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순목 부경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창업 메이커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부경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페스티벌에서는 메인 행사인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특강,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창업‧일자리 홍보 부스 및 VR 체험존 운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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