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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제조사 네오비젼, 글라스포와 MOU…"아시아 유통 공동 전개"

"네오비젼의 특허인 샌드위치 공법과 글라스포의 마케팅력으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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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11.12 08:51:43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은 11일 안경 제조·유통 기업인 글라스포(대표 강현명)와 콘택트렌즈 생산 및 판매, 유통 가맹사업 등의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 컬러렌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콘택트렌즈 개발 및 유통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안경제조사인 글라스포는 네오비젼의 기술력으로 공동 기획한 제품을 내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콘택트렌즈 전문 가맹점 사업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네오비젼은 현재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 이번 MOU로 수출 확대와 마케팅을 통한 유통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네오비젼 관계자는 "네오비젼은 렌즈와 렌즈 사이에 컬러를 넣는 특허기술인 '샌드위치 제조공법'을 통해 안전하고 탈색이 없는 컬러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며 "렌즈 표면에 색을 입히는 방식은 안구와 직접 맞닿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샌드위치 공법은 안전과 내구성의 문제를 차단했다"고 언급했다.

김경화 네오비젼 대표는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콘택트렌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이때, 글라스포와 같은 기획·마케팅력을 보유한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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