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부산시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1일 개원하는 3개의 매입형 유치원에 대한 교명을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내년에 문을 여는 매입형 유치원은 북구 금곡동에 유치원 2곳과 사상구 엄궁동 소재 유치원 1곳이다.

이 가운데 북구 금곡동 유치원 2곳의 이름은 ‘금곡나래유치원’과 ‘화명꿈유치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또 사상구 엄궁동의 유치원은 ‘엄궁누리유치원’으로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교명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담은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천정숙 지원과장은 “부산의 첫 매입형 유치원의 교명을 교명심의위 위원들이 심사숙고해 결정했다”며 “새로 제정한 교명이 해당 유치원의 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