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7일 연수원 상선실습선 한반도호에서 대국민 해양안전사고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KIMFT(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시민참여혁신단과 연수원 실습선에서 승선 실습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선박 승선 시 필수적인 기초 안전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지향점을 국민에 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함께 주력하는 해양수산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 사고 증가에 따라 국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해양 문화 전파를 위해 비상대응 훈련을 일반 국민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