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11.08 11:56:29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2019 좋은일자리포럼'에서 '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를 주제로 2019년 청년들을 위해 추진한 6개 시책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양시 우수사례로는 민간카페와 협약해 청년들에게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 23개소 우리동네 청취다방, 청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롭게 조성해 일자리 디딤돌 역할을 하는 청년공간 '청취다방 허브' 등이 있다.
또한 이민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문화 교류 및 네트워크 공간 ‘다문화 청년 네트워크'와 시유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28개 청년 기업에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8청춘 창업소'도 마련됐다. 그에 더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과 노인, 아동을 위한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 제작소'와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진한 '고양청년 창업 재정지원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이날 ‘2019 좋은일자리포럼’에는 전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및 중앙ㆍ지방정부 관계자 들이 두루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내용을 공유했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2020년은 청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새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좋은일자리포럼은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및 양천구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지자체장과과 국회의원 및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 내용들을 서로 공유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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