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학생과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문화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과 문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기 위주의 강습인 난타, 우쿨렐레, 생활도자공예, 도자핸드페인팅, 종이공예, 농구 총 6개 강좌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단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제태원 학생문화회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