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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일자리 정책 세대 상생 방안’ 정책 토론회 연다

청년 고용 창출 및 노인 인구 활용이란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해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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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08 08:51:38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란 부제로 ‘부산시 일자리 정책 세대 상생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동아대 황기식 국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도용회 시의원, 정서원 청년정책 활동가, 천영권 해운대 시니어클럽 관장, 시 이선아 노인복지과장, 나윤빈 청년정책희망정책과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시의회 김경희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시작하며 이후 지정 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가 나타나는 가운데 부산의 경우 상황이 보다 심각하다.

올해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생산가능 인구는 향후 28년 동안 44%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감소율 전국 1위로 올 1분기만 보더라도 청년실업률 1위와 7대 특·광역시 중 고령화율 1위란 현실에 처해있다.

현재 일자리는 청년과 노인 모두에게 필요한 요소로 시의회는 청년의 결혼, 출산, 지역 정착 및 노인의 생계보장,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부산이 도시 미래를 말하기 위해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인구 활용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이는 갈등이 아닌 상생으로 세대별 정책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청년과 노인 모두가 참여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가 바로 그 해답을 찾아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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