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7일 오전 부산시 서면 롯데호텔에서 지역 외환거래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 실전 환위험 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 업체에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과 환율 변동기의 효과적인 환위험 관리 전략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 1부에서는 세계와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과 내년도 환율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는 환율 변동기에 수출입 고객을 위한 환위험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달러 원 환율은 미-중 무역 마찰과 경기 하방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통화 정책 방향 전환으로 인해 연초 예상과 달리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이다.
부산은행 성경식 자금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환율 세미나 개최, 찾아가는 환위험 관리 컨설팅 제공 등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거래업체의 환리스크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