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진구 소재 전포 카페거리에서 관내 수학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매쓰투어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포 카페거리에는 카페거리 입구, 전포성당, 벽화, 커피박물관, 놀이마루 등 다양한 공간에 9개의 미션이 숨겨져 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기능과 함께 미션 지역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수학 문제가 뜨는 앱을 활용해 매쓰투어를 체험하게 된다.
김숙정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수학 교과서뿐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도 수학 원리를 탐구하는 좋은 체험 활동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사들이 수학 영역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학생 중심 교실 수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