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6일 부산 용호동 구도심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부산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 용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총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로 구성됐다.
교통여건은 단지 앞으로 왕복 4차선 용호로와 신선대북로를 이용해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하며 황령대로를 거쳐 도시고속도로의 접근이 쉽다. 또 오륙도선 트램 신설 예정역인 용주역(가칭)과 인접해 수혜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교육여건은 운산초, 용호중, 오륙도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예문여고, 분포고, 대연고, 부경대, 경성대 등도 인근에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거환경은 단지에서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의 이기대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부터 시작해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 4.6㎞가 조성돼 있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청약은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아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26~28일 진행되며 계약자들을 위해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부산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은 동명오거리 인근 부산시 남구 용당동 47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