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여수시에서 ‘행복한 우리 어촌, 희망의 우리 바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여수시 여천역에서 진행되며 어업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고흥~광양만에서 4계절 출연하는 주요 어종의 사진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갈치, 멸치, 오징어, 꽃게 등을 어획하는 모습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일반 시민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장면 위주의 사진들을 전시했다.
남해수산연구소 서영상 자원환경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이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우리 바다의 풍성한 수산 생물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