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부산시 주최 ‘제1회 워라밸(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빈대인 은행장이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워라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1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시상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워라밸 문화를 정착하도록 하는 데 도움 주기 위해 시가 개최한 행사다.
수상자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렸다.
시상 부문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종합 우수 ▲일하는 방식 ▲육아휴직 활성화 총 4개 부문으로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오후 6시 PC가 강제로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하며 은행권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공식 도입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대인 은행장 취임 이후 PC셧다운, 장기휴가 지원, 워크 다이어트, 유연 근무제 시행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평소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은행장의 가치관이 전 직원에 공유돼 성공적으로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