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4일 더웰, 비케이미디어와 마이스(MICE) 분야 앱(웹) 소프트웨어와 관련 플랫폼 개발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역 업체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웰과 비케이미디어는 이번 협약 체결로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마이스 포털 웹과 스토리텔링 기반 설문조사 앱 개발 등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숙박, 관광, 홍보 등 마이스 행사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설문조사 서비스를 업계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는 등 부산지역 마이스 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해외 주요 마이스 도시들은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ICT 기술을 활용해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와 관객에 빠르고 정확한 행사 정보와 색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 서비스 지원으로 관계 업체를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