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초등꿈나무 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이 오는 6일부터 3일 동안 본 회관 대극장에서 ‘2019 초등꿈나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학생 예술축제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처음 창단한 교리초등학교의 ‘교리라온오케스트라’부터 창단 20주년을 맞은 광남초의 ‘광남유나이티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역사를 지닌 29개 학교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이들은 표준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국악, 타악, 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의 오케스트라 발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옥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참가자들은 조화와 감성의 오케스트라 선율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