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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교체… 박동석 전 인재개발원장 선임

김해신공항 검증 문제 총리실 이관 위한 연구·논리 개발 주력 본부장서 소통·사업기획 주력 본부장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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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1.04 17:18:09

박동석 신임 신공항추진본부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문제가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이를 위해 박동석 전 인재개발원장을 신임 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해신공항 문제 검증 과정에 대해 협의할 실무협의회에 장형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과 경남 명희진, 울산 정몽주 정무특보를 추천한 데 이어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기획단 사무실을 시청 3층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서 논리적 대응을 총괄할 최치국 부단장이 상근하며 전반적인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정단위에서는 신공항추진본부에 전 송광행 본부장에 이어 박동석 전 인재개발원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4일자 선임했다.

송광행 전 본부장은 논리적이고 차분한 리더십으로 지난 1년 3개월 동안 공항 관련 행정실무를 총괄하며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연구, 정리해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지금부터는 중앙정부와 타 시·도 등과 적극적인 소통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력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해 이에 걸맞은 박동석 원장으로 교체한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2일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와 국토부 장관의 합의로 ‘김해공항 확장안의 적정성’에 대해 국무총리실 검증 이관이 결정됐으나 아직 검증범위, 절차 등의 이견으로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25일 긴급시민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사회와 학계,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공항문제에 대해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인사 교체로 총리실 검증 결과물이 연내 나오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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