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사하구 팀원짐 헬스클럽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체육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몸짱 맘짱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워크숍’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자’란 슬로건으로 학교 체육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워크숍은 학교 체육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실내 체육수업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실내 체육수업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실외 수업 및 야외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교 체육 지도자들은 보디빌딩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상해 예방을 위한 스포츠테이핑, 근막 이완 운동, 맨손 및 세라밴드 활용한 근력 운동, 상·하반신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등을 실습한다.
백동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체육 지도자들이 학생들에게 기초 체력의 중요성과 올바른 운동 방법을 지도함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