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장·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일 오후 2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총 329명의 장·노년층을 직고용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해 노령층의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베이비부머, 노인 일자리 창출 관련 협약을 맺은 뒤 근로자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 지원, 근로자 휴게 공간 개선, 장비 지원, 교육 등을 제공해왔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공단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근로 조건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