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북구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북부문화예술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해마다 관내 교육가족이 한데 모여 한 해 동안 힘써온 문화 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장이다.
올해는 ‘어울림으로, 낙동강 하모니’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다른 동아리가 새 작품을 함께 만들고 이웃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려 공동작품을 공연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덕천여중 동아리의 타악오케스트라 공연 ▲백양초, 화정초 동아리의 리코더 콜라보레이션 공연 ▲특수교육대상 학생, 일반학생들이 함께하는 덕성초 병설유치원 동아리의 율동 공연 ▲만덕중, 신덕중 동아리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학진초의 밴드, 합창, 뮤지컬 동아리의 콜라보 어린이 뮤지컬 공연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문화 예술을 즐기고 누리는 경험이 삶의 품격을 결정하고 한 사회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서 이번 축제를 통한 다양한 공연 경험은 풍요로운 삶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