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01 10:11:49
부산시가 오는 4일 오후 2시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1층 소리나무 창업카페에서 시민과 창업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촉진지구 지정 계획(안)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주제는 ‘촉진지구 지정과 지역 창업생태계 고도화’다.
부산의 창업촉진지구 대상지는 ▲센텀지구(ICT, 게임) ▲서면문현지구(핀테크, 블록체인) ▲부산역 중앙동지구(서비스, 물류, 전자상거래) ▲사상스마트시티지구(기술제조) ▲영도지구(해양산업) 총 5곳이다.
이날 공청회는 시의 창업촉진지구 지정계획안 발표에 이어 부산경제진흥원 최헌 창업지원본부장을 좌장으로 7명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전문가 패널 토의 참석자는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 유창호 교수, 김혜경 비스퀘어 대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정책사업본부장, 이동훈 팹몬스터 대표,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창업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창업기업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벤터스 신청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