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 롯데홈쇼핑이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는 기존 서울 본사에서만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부산에 개최하는 것으로 그간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소재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상담회는 롯데홈쇼핑 TV 라이브 방송, 데이터 방송, 온라인 몰 총 3개 매체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기업 간 1대 1 입점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홈쇼핑 입점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공유뿐 아니라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내달 7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접수 신청은 내달 4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상생누리 홈페이지 등에서 하면 된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창업 중소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홈쇼핑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여 향후 TV 홈쇼핑 진출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 채널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