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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교육청, 폐교 공동활용·다목적 강당 확충 등 협의

내달 1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서 오거돈 시장-김석준 시교육감, 교육현안 협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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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31 11:54:39

부산진구 소재 옛 중앙중학교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재탄생시킨 놀이마루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폐교 공동활용 및 미세먼지 방지 위한 다목적 강당 확충 등 현안 해결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한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내달 1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부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민선 7기 들어 시교육청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협약을 맺고 부산미래교육 4개년 비전을 수립하는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오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과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초점을 맞춰 협의할 예정이다.

먼저 시와 시교육청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 다목적강당 건립이 필요한 학교는 42곳 정도로 추정된다. 오 시장 임기 내에 강당 건립이 계획대로 된다면 시의 다목적강당 보유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서 벗어나 전국 평균인 79.7%를 넘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학령아동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폐교한 좌천초등학교를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활용키로 하고 협약식도 진행한다.

좌천초는 학생과 지역민, 지역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운동장에는 학교 숲도 꾸밀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와 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과 법정 전입금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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