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내달 19, 22, 26일 3일 동안 부산진구 놀이마루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루 씩 학교급별 예비 학부모 각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은 김석준 시교육감이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부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 19일 시교육청 김경자 장학사가 ‘드디어 우리아이가 초등학생이 됐어요’를, 그달 22일 박은숙 동평중 교장이 ‘꿈과 끼를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자유학년제’를, 그달 26일 동아고 장영주 수석교사가 ‘교육과정의 변화와 진로 코칭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시교육청 천정숙 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