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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고용청, 제3차 릴레이 시네마 JOB담 개최

부산 청년 대상 ‘청년 멘토’ 우정미 원장 특강 및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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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30 10:53:31

‘제3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내달 1일 ‘제3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담(談))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진로지도, 취업,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 연계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부산에는 총 10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으로 참가자에게 무료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제3차 행사는 내달 1일 서면 롯데시네마 6관에서 열린다. 1부는 우정미 스토리잡 이미지개발원 원장의 진로 취업특강 ‘나를 브랜딩하자’가, 2부는 청년고용정책 영상 및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시 일자리정보망과 부산고용센터 사이트에 들어가 접수하면 된다.

청년 멘토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영화 관람의 경우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시네마 잡담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의 핵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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