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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업무 방식 혁신’ 아이디어 통해 행안부 장관상 받아

업무 자동화 기술로 단순 반복 업무 개선… 효율 및 만족도 향상된 것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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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29 17:45:35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남부발전 장석식 기획처장(왼쪽 네 번째) 등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업무 보고시간의 획기적 단축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단순 반복 업무 해소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오늘(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에서 ‘스마트 보고 시스템 구축,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활용 업무 자동화 기술 도입’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지식 기반 창의 행정으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남부발전은 이번 공모에 스마트 보고 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보고, 보고시간 예약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과 장시간 보고 등을 줄이고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제거하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RPA 활용 업무 자동화 기술은 전 공공기관에 공통으로 산재해 있는 법인카드, 세금 계산서 등의 정산과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해 호평을 받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스마트 보고 시스템과 RPA 기술이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면 업무 효율 향상과 단순 업무 신속, 정확도가 오를 것”이라며 “우수사례의 공유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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