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5일과 28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하자 진단 용역기관’을 대상으로 ‘하자 이행 업무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공정하고 투명한 하자 이행 업무절차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하자 진단 용역기관을 대상으로 이 설명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하자보수 보증 이행업무 안내 ▲청렴, 윤리교육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올해 등록한 신규 기관과 기존 기관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입주자 대표회의 등 공사의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용역기관을 대상으로 공사 윤리 규정 준수 필요성과 위반 시 제재 사항을 안내했다.
또 고객 불만사항, 민원 응대 요령을 설명함으로 하자 이행 업무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HUG는 설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업무설명회를 통해 등록한 용역기관과 더 나은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하자 이행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