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연수원이 25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공립 단설 유치원장,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4급 이상 지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향상과 인식 변화를 통해 공정한 직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청렴과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청렴! 안전! 1:29:300’이란 주제로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이 나와 강의한다.
이일권 감사관은 재해가 일어나기 전 반드시 작은 사고와 징후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을 통한 재해 예방과 지난해 시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수한 부산시교육연수원장은 “각 기관과 학교 관리자들이 청렴한 조직 문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부산 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