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부산교육 혁신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9 부산교육 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발간된 사례집에는 ▲학생용 책걸상 규격 개정 ▲고등학교 유형·학군·학교별 결원 공개 ▲교육청, 지자체 간 협업으로 학교 전 정화조가 사라지는 학교 분류식 하수관 연결사업 등 올해 동안 추진한 혁신적 성과들을 담아냈다.
특히 학생용 책걸상 규격 개정은 지난 4월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이 최초로 건의한 결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받아들여 18년 만에 개정된 사례다.
이 사례집에는 12대 혁신 사례를 소개할 뿐 아니라 그 개선 효과 등도 함께 수록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부산의 교육 환경은 조금씩 꾸준히 더 좋아지고 있다. 시교육청이 그간 이룬 혁신적 성과를 적극 공유하겠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