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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역사관’ 건립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재건축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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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24 10:40:19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부지 내 기존 연안여객터미널 시설을 항만역사관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로 재건축하기 위한 기획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BPA는 지난 4월 착수한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기존 연안여객터미널 일부 공간을 부산항 역사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 BPA는 역사관 활성화를 위한 집객 기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복합 문화시설의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부산항 역사관은 조선통신사, 국내 최초 근대무역항, 피난민 수용지 등으로서의 북항 역사와 함께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 체험실, 교육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문화 부대시설로서 항만, 해운 전문 도서관과 교육, 체험 기능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 제주도 테마 전시체험관, 중·소규모 강연장 등을 놓고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향후 BPA는 오는 12월 완료 예정인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건축기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연안여객터미널 재건축 기획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기존 연안여객터미널이 역사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면 북항 재개발지구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지역 문화자산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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