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5기 기보벤처캠프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보벤처캠프 5기 참여사 57개사 대표, 민간 액셀러레이터, 기보 벤처투자센터,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참여사 소개, 보유기술 및 사업 정보 등을 공유해 참여기업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벤처캠프 참여사의 광고마케팅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스타트업 지원제도’ 강연도 진행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벤처캠프 참여사에 대한 우대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17년 기보벤처캠프를 처음 도입한 뒤 총 174개 기업을 발굴해 그 가운데 113개 기업에 대해 216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고 95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