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이 내달 1일 오후 3시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019 기장군 학교 폭력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 폭력의 현실과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지난 5월부터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시행한 학교 폭력 실태조사 연구를 토대로 예방, 대책을 군민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해 보다 실질적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판 내 자료실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관계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 폭력의 현장인 학교는 물론 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문제와 예방책들이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