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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APEC 선원 네트워크 사무국 23일 개소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기 인력 교육 중심지로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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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22 17:18:43

(자료제공=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선원 네트워크(SEN) 사무국 개소식을 오는 23일 연다고 22일 밝혔다.

APEC SEN은 지난 4월 제47차 APEC 교통실무회의에서 APEC 산하 공식 선원기구로 승인됐다.

사무국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APEC 지역 내 선원의 교육훈련, 복지, 채용, 경력 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과 국제 해운시장 진출, 교류 지원 등을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해 프란시스 자카리에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APEC 인적자원개발분과 박동선 의장, 필리핀 해양대 애두아르도 산토스 총장 등 APEC 20개국 정부 대표와 국내외 해양 수산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APEC 산하 공식 선원기구를 설치함으로 APEC 차원의 다양한 선원 역량 강화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해양수산연수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 수산 관련 교육 훈련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APEC SEN은 사무국 개소식에 앞서 지난 21~22일 전문가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APEC SEN 승선 프로그램’ 사업과 ‘APEC SEN 해사영어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선정했다.

APEC SEN 승선 프로그램은 APEC에서 기금 10만불을 지원하고 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을 이용해 실습선 부족으로 승선 실습을 못하는 개도국 선원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APEC SEN 해사영어 커뮤니케이션 패키지는 APEC 지역 내 선원의 해사영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영어 교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1년까지 회원국과 해사영어 교재를 공동 개발한 뒤 향후 APEC SEN의 인증을 받아 회원국 영어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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