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올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이웃사랑에 적극적인 실천을 보였다고 평가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 부문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장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공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활발히 펼쳐 나눔과 지역 재난 예방, 안전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진정성 있게 활발한 봉사에 참여해 준 공단 전 직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특화된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각 내부 기관에서 지역사회복지단체와 협업,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개선사업을 매년 20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