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이 런칭 6주년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슈펜이 6년간 국내에서 판매한 신발의 수는 총 3300만족이며, 가방 및 잡화의 판매량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총 6500만개에 달한다. 연 매출 1600억원 규모의 슈즈 SPA 브랜드로, 국내 매장 수는 50개로 늘어났다.
이랜드 그룹은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의류 SPA뿐만 아니라 신발 및 잡화, 액세서리까지 패션 전 영역에서 SPA를 기반으로 가속화되는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슈펜은 성장 원동력으로 ▲디자이너 출신 MD들의 글로벌 소싱 능력 ▲타 사업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두 가지를 꼽았다.
슈펜 관계자는 “6년간 다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상품의 라인업을 다양화한 것이 슈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고객 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한 상품을 최단기간에 현장에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