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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국제항만컨퍼런스’ 개최

내달 7~8일 ‘미래 10년, 글로벌 리더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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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10.21 16:30:51

BIPC 2019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내달 7~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BPA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개최한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는 지난 6년 동안 매년 세계 30여개국이 참석하는 부산항의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7회 행사는 ‘미래 10년, 글로벌 리더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는 앞선 대회와는 달리 해운항만물류전문가뿐 아니라 경제학자, 지리교통 전문가, AI 및 마케팅 전문가, 에너지 전문가와 글로벌 브랜드 이케아의 SCM(공급망)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해운트렌드 분석, 전망 ▲항만 물류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항만의 성장1, 에너지 ▲지속가능한 항만의 성장2, 사이버 보안 ▲물류의 새 흐름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 ▲리까우르떼 바스케즈 파나마운하 청장의 ‘파나마운하 확장 후 3년’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의 ‘새로운 세상의 빅 브라더는 한국이다’ ▲UNCTAD 얀 호프만 선임행정관의 ‘항만연결성 지수’ 3개의 특강도 마련됐다.

남기찬 BPA 사장은 “우리는 BIPC를 통해 부산항 해운항만 물류 종사자와 여러 고객에게 지식과 인사이트를 적극 공유코자 한다”며 “이것이 공기업인 BPA의 사회적가치 실현의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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