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21일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경영애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DGB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내달 초부터 대구·경북 내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최대 5억 원까지 저리(低利)의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고 2.70%p 금리감면(기본감면 1.50%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1.20%p)이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더 좋은, 더 나은 지역경제를 위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