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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IMO 2020 대비 초저유황선박유 공정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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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0.21 16:07:03

현대오일뱅크의 VLSFO 공정.(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신기술이 적용된 초저유황선박유(VLSFO, Very Low Sulfur Fuel Oil) 생산공정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초저유황선박유는 황 함량 0.5% 미만인 친환경 선박유를 말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된 IMO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설비 일부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 ‘VLSFO 생산공정’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정에는 혼합유분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아스팔텐 성분을 독자적인 용제처리 방법으로 완벽히 제거하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적용했다.

최근 VLSFO는 기존 선박유보다 약 30%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IMO 2020 이후에는 수요가 더 늘게 되므로 가격 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김철현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장은 “선박 환경을 고려한 신기술로 고품질 초저유황선박유 시장을 발 빠르게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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